1. 하늘같이 든든한 이름
한 가정의 가장이며 누군가의 아들이었던 그 사람...
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위대해서가 아니라 평범함에도 누구보다 내겐 자랑스럽고 멋진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 난 그 든든함으로 아버지를 본다.
2. 짜증 내던 아들과 참새
아들은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아버지에게 짜증을 내고 짜증은 곧 분노가 되었다.
참새라고 몇 번을 말해요!!!
아들은 아버지의 사랑을 알고 있지만 마음을 만난 적은 별로 없었다.
아버지의 오래된 일기장...
아버지의 마음과 만나면서 분노가 감사로 바뀌었다.
3. 지역별 남성의 가족 및 가구원 돌보기 시간
지역별 남성의 가족 및 가구원 돌보기 시간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지역별 남성의 가족을 돌보는 시간이 10분 정도이지만 특히 무뚝뚝한 경상도 아버지는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이 10분이 채 되지 않는다.
밥 묵자.
아~는?
자자.
이 세 마디로 끝난다.
처음이라 어색해도 이제는 마음을 표현해 보자.
숨겨둔 마음속 일기장에 무엇이 쓰여 있는지 사랑하는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