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이란 짜 맞춘 틀이란 뜻으로 대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생각의 틀을 말한다.
획일화된 교육이나 시스템은 공장에서 찍어낸 제품처럼 다양성이 부족한 결과를 만들어내고 경쟁만 심화시킨다.
다르게 생각하고 관점을 바꿀 줄 알아야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기도할 때 담배를 피워도 된다고 생각해?
어느 날 친구끼리 미사를 드리러 가는 중에 한 친구가 물었다.
음… 잘 모르겠는데 신부님께 한 번 여쭤보는 게 어때?
그래서 신부님에게 다가가 물었다.
신부님, 기도할 때 담배 피워도 돼요?
기도는 신과 나누는 엄숙한 대화인데, 절대 그러면 안 되지.
신부는 정색을 하면서 대답했다.
친구로부터 신부의 답을 들은 다른 친구가 말했다.
그건 네가 질문을 잘 못했기 때문이야.
내가 가서 다시 여쭤 볼게.
신부님, 담배 피울 때는 기도 하면 안 되나요?
신부는 얼굴에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기도는 때와 장소가 필요 없어.
담배를 피우더라도 기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지.
질문이 달라지면 답도 달라진다.
여대생이 밤에 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손가락질을 할 것이다.
하지만 술집에서 일하는 여성이 낮에 학교를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한다고 하면 반응이 어떨까?
동일한 상황인데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고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마인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버지와 아들, 마음을 만나다 (0) | 2022.11.26 |
---|---|
뷰티플 마인드 존 내시의 정신분열병 (0) | 2022.11.25 |
루스벨트의 명예훼손 재판과 리더십 (0) | 2022.11.24 |
이국종 교수의 삶을 바꾼 한마디 (0) | 2022.11.23 |
나는 꼴찌였다. (0) | 2022.11.21 |
백범 김구의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0) | 2022.11.20 |
영화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0) | 2022.11.17 |
수용과 공감의 지혜 (0) | 2022.11.03 |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