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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내성적인 성격은 단점일까?

by goodmind.kr 2022. 2. 11.

 

외향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새로운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고 낯선 환경에서도 비교적 적응을 잘한다.

그런 점에서 외향적인 성격은 사회생활을 할 때 많은 부분 장점으로 작용한다.

반면 내향적인 또는 내성적인 성격의 사람들은 자신을 표현하는데 서툴거나 소극적이어서 대인관계에 있어서 단점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하지만 성격이 외향적이냐 내성적이냐 하는 것은 단지 개인의 성향일 뿐 능력의 차이를 뜻하진 않는다.

오히려 내성적인 성격이 어떤 면에서 장점이 되기도 한다.

 

 

발달심리학자 제롬 케이건에 따르면 내성적인 성격으로 성장하는 아기들은 감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편도체가 더 예민하다고 한다.

그래서 외향적인 아이들보다 집중력, 통찰, 몰입 등에 있어서 더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

유명인 중에 매우 내성적인 성격으로 알려진 인물로 알버트 아인슈타인, 스티브 워즈니악, 워런 버핏, 아브라함 링컨, 토마스 에디슨 등이 있다.

인도의 지도자 간디는 대중 연설 때 너무 떨려 다리가 풀린 적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깊은 사고력과 자제력 그리고 자신을 과시하지 않는 겸손이 밑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

 

내성적인 자신을 탓해왔다면 이제부터는 생각을 바꾸자.

외향적인 사람은 외부 활동이나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 반면 내향적인 사람은 독서나 사색 등 조용한 휴식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다.

이런 차이를 알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

한걸음 더 나아가 내면의 장점을 꺼내 자신의 개성과 재능을 더 크게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내향적인 사람의 특징 (Jennifer Kenwaler) ​

  • 내향적인 사람들은 준비한다. ​
  • 내향적인 사람들은 자기 자리를 지킨다. ​
  • 내향적인 사람들은 스스로를 밀어붙인다. ​
  • 내향적인 사람들은 연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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