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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고든 시우의 벌과 파리 실험

by goodmind.kr 2022. 4. 1.

 

벌과 파리를 각각 마개가 없는 빈 병에 넣고 바닥을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로 향하게 눕혀 두었다.

그러자 벌은 빛이 들어오는 밝은 쪽을 향해 모여들었고 출구를 찾지 못하고 애만 쓰다가 지쳐 쓰러지고 말았다.

파리는 이리저리 날아다니다 유리벽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출구를 찾아 빠져 나갈 수 있었다.

밝은 쪽에 출구가 있다는 벌의 지식이 오히려 자신을 고립시키고 말았다.

파리는 벌에 비해 지식이나 논리적인 면에서 떨어지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결국 나가는 길을 찾았다.

이 실험을 진행한 고든 시우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행착오나 임기응변 또는 우회(돌아가기) 등의 모든 방법을 동원할 필요가 있다.
방법은 하나라는 생각을 버리고 유연한 생각을 가져야 한다.

 

시행착오를 통한 배움

이 실험은 일방적이고 고정된 사고의 위험성을 잘 보여 준다.

어떤 문제나 낯선 환경에 부닥쳤을 때 자기 방식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열린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일방적인 지식보다는 시행착오를 통한 배움이 오히려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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