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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마음에 새겨진 문신

by goodmind.kr 2022. 2. 8.

 

긍정적 사고의 개념을 일반에 처음 소개한 노먼 빈센트 필은 어느 날 홍콩의 콸룬 거리를 걷고 있었다.

이리저리 구부러진 작은 골목길이었는데 우연히 문신을 새겨주는 가게 앞을 지나면서 창가에 진열된 문신 샘플을 보게 되었다.

가슴이나 팔뚝에 문신을 새길 수 있는데 배의 닻이나 깃발, 인어 등 여러 가지 무늬가 있었다.

그런데 거기에 매우 충격적인 문구 하나가 있었다.

그것은 '패배하기 위해 태어나다'였다.

나는 그걸 보고도 믿을 수 없어 가게로 들어가 주인에게 그 문구를 가리키며 물었다.

도대체 이런 바보 같은 글자를 자기 몸에 새기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러자 가게 주인은 웃으며 가끔 그런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면 누가 그런 짓을 하겠냐'라고 되물었다.

그 중국인 주인은 손가락으로 자기 이마를 두드리면서 서툰 영어로 말했다.

 

Before tattoo on body, tattoo on mind.
몸에 문신을 새기기 전에 이미 마음에 새겨져 있으니까요.

 

우리의 말과 행동은 마음이 투영된 결과이다.

마음에 무엇을 담고 있는지에 따라 나타나는 것이 다를 수밖에 없다.

패배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믿는다면 패배자로 살뿐이다.

하지만 반대로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고 믿는다면 행복을 꿈꿀 수 있다.

행복으로 가는 길과 불행으로 가는 길의 선택은 마음에서 이루어진다.

 

 

믿음의 크기

마음에 무엇을 담을지는 믿음에 관한 것이다.

믿는 만큼 이루어진다.

믿음의 크기만큼 두려움은 작아지고 희망은 커진다.

믿음은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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