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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풍요와 편리함이 주는 증상

by goodmind.kr 2022. 2. 22.

 

당뇨는 당이 오줌으로 빠져나온다는 뜻으로 음식으로 섭취한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는 질병이다.

당뇨병에 걸리면 체내 혈당과 인슐린의 균형이 무너져 여러 가지 합병증을 앓게 된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위에서 탄수화물이 소화되고 포도당으로 변해 혈액에 흡수된다.

그리고 췌장에서 분비된 인슐린 호르몬에 의해서 세포가 이를 활용할 수 있다.

당뇨 환자의 10%는 췌장에 이상이 생겨 인슐린 분비가 원활하지 않는데 이것을 1형 당뇨라고 한다.

 

그런데 인슐린은 분비되지만 인슐린 호르몬과 포도당을 결합시켜 세포로 보내는 수용체에 이상이 생기면 당뇨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2형 당뇨라 하며 주로 대부분의 성인이 이에 해당한다.

2형 당뇨에서 인슐린 수용체가 둔감해져 제 기능을 못하는 것을 인슐린 저항성이라 한다.

요즘 현대인들은 과다한 당분 섭취와 운동 부족으로 비만에 걸리기 쉬운 환경에 있다.

이는 인슐린 수용체의 민감성을 떨어뜨리고 저항성을 높인다.

당뇨를 피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식습관을 고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의 당뇨병

우리는 옛날과 비교해서 먹을 것이 풍부하고 삶이 편리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마음은 오히려 풍요 속에서 둔감해져 가고 있다.

풍족함에 익숙해지면 감사하는 마음을 잃어버리기 쉽고 편리함에 익숙해지면 부담을 피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힘을 잃어버리게 된다.

어떻게 마음의 수용체를 건강하게 만들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을까?

그것은 일상생활에서 풍족한 것보다는 조금 더 부족하게, 조금 더 불편하게 살아보는 것이다.

그리고 어려움이 생겼을 때 불평하고 피하기보다 도전해서 극복하는 마인드를 갖도록 하자.

당뇨는 자각 증상이 없어 증상을 느낄 때는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그래서 평소에 체력과 더불어 마인드의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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