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의 마인드

오프라 윈프리 (Oprah Winfrey)

 

시청률 1위 오프라 윈프리 쇼의 진행자 존경받는 방송인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녀는 출생부터 사생아였으며 10대 때 성폭행을 당하는 등 험난한 삶을 살았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에 올랐다.

 

인생은 어떤 지점에서 반드시 넘어지게 마련이다.
더 높이 더 멀리 밀어붙이다 보면 넘어지는 때가 온다.
하지만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실패는 없다.
실패는 단지 우리 삶의 방향을 돌려놓을 뿐이다.
구덩이에 빠졌을 때 잠시 슬퍼할 수 있다.
하지만 그다음이 중요한 것이다.
모든 실패로부터 배우는 것.
인생의 실수는 나를 더 나답게 만든다.

 

이것이 실패에 대한 오프라의 마인드다.

오프라가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존경받는 방송인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남다른 마인드가 있었기 때문이다.

오프라에게는 3가지 삶의 원칙이 있다.

 

첫째, 자신이 누군지 무엇을 원하는지 찾아라.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을 원하는지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인간은 경험을 통해 배우는 영적인 존재다.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근원과 연결되어 있다.

누군가에게 가능한 것은 내게도 가능하다.

그것이 나를 만든다.

내가 원하는 것은 성공이 전부는 아니다.

어떤 업적이나 유산을 남기는 것도 아니다.

인간으로서 가장 고상하고 진실하게 나를 표현하고 싶을 뿐이다.

당장 계획이 없더라도 반드시 삶의 비전과 나아갈 방향이 있어야 한다.

나는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람이 아니지만 옛 연인이 드라이브를 가자고 할 때 묻곤 했었다.

목적지가 어딘지, 무슨 계획이 있는지 아니면 그냥 가는지...

이제는 당신이 삶의 운전자가 되어야 한다.

아니면 삶에 끌려다니게 될 뿐이다.

 

둘째, 남을 섬기는 마인드를 가져라.

누군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라.

모든 사람이 유명해질 수는 없지만 위대해질 수는 있다.

위대함이란 남을 섬길 때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유명해지기 바라고 사람들은 유명인들을 부러워한다.

또한 사람들이 알아주는 것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시간과 함께 사라지는 것들이다.

세상에서 큰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한결같이 남을 섬기는 마인드를 갖고 있다.

의술이나 예술로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여러분이 무엇을 하든지 그것으로 세상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남을 위하는 마인드를 갖고 그것에서 의미를 발견할 때 성공은 반드시 따라오게 되어있다.

삶에 있어서 봉사와 그 의미는 곧 성공을 말한다.

 

 

셋째, 항상 옳을 일을 하라.

이것은 알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다.

하지만 옳은 일에 대해선 항상 탁월해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다 보고 알기 때문이다.

만일 당신이 타코벨 식당에 갔을 때 누군가 냅킨과 양념소스를 더 챙겨준다면 금방 알아챌 수 있다.

그 직원을 다시 보고 싶을 것이다.

타코벨에서도 탁월함은 숨길 수 없다.

탁월해지고 자신만의 브랜드로 만들라.

그러면 사람들이 당신을 기억할 것이고 드러나게 될 것이다.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히지 않는 사람이 되는 방법은 항상 옳을 일을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몰라줄지라도 옳은 일은 결국 내게로 돌아온다.

그 이유는 뉴턴의 제3법칙이 설명해 준다.

모든 작용에는 그에 상응하는 반작용이 있다.

삶에서도 마찬가지다.

분명한 것은 가장 큰 선택의 시작과 끝이 나에게 있다는 것이다.

 

2010년에 오프라는 제작진이 어렵게 섭외한 어떤 여성과 인터뷰를 거절한 적이 있다.

그 여성은 낮에는 주일학교 교사였지만 밤에는 섹스 중독자였는데 그녀는 자신의 모든 것을 털어놓겠다고 했다.

오프라는 여성과 앉아 이야기를 나누면서 인터뷰에 응한 이유를 물었다.

 

- 내 이야기로 사람들을 돕고 싶어요.
자녀가 있나요?
- 네. 10살 아들이 있어요.
인터뷰는 여기서 끝낼게요.
- 이건 방송되지 않을 거예요.

 

그녀는 왜 그러냐고 물었고 담당 PD도 그녀가 자원했으니 아무 문제가 없다고 당황해했다.

 

당신 아들을 위해서예요.
10살 아들이 이걸 감당할 수 없을 거예요.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인터뷰였지만 10살 아이의 인생을 망치지 않기 위해 인터뷰를 거절한 것이다.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간 오프라는 그들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통로가 되었다.

그녀가 삶에서 실천한 원칙들은 자신을 최고의 브랜드 - 오프라 윈프리로 만들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