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이족은 아프리카 동부 케냐와 탄자니아의 초원에 사는 유목민이다.
마사이 전사는 사자에 맞서는 용맹함으로 유명하다.
그 옛날 제국주의 노예상인에게 끝까지 저항했기 때문에 노예로 팔려가지 않았다.
여기 놀라운 마사이 전사의 사냥(?) 영상이 있다.
놀랍지 않은가?
어느 누가 목숨을 걸고 먹이사슬의 최상위 포식자들에게 달려들 수 있을까?
사자의 사냥한 고기를 잘라 유유히 걸어가는 것, 사자 입장에서도 너무 황당한(?) 일일 것이다.
사자가 별거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기까지는 매우 짧은 시간이었다.
마사이 전사는 사자의 생각을 뛰어넘어 허를 찔렀고 사자의 먹잇감을 가져왔다.
대자연의 힘 앞에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
마사이 전사는 두렵지 않았을까?
그 두려움을 압도하는 용기는 어디에서 왔을까?
마사이는 기도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신의 가호를 비는 그들의 마음에는 '대자연의 힘 앞에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겸허함이 들어 있다.
진정한 용기는 자만이 아니라 자신의 부족함을 아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편견을 깨뜨리는 지혜와 사자에 맞서는 용맹의 시작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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