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마비와 백신
소아마비는 소아의 팔다리가 마비되는 전염병이다.
폴리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바이러스가 척수 신경계에 염증을 일으켜 팔다리에 마비 증상이 일어난다.
백신이 개발되기 전에는 우리나라에서 한 해 2000명의 아이들이, 미국에선 수만 명의 아이들이 소아마비에 걸렸을 정도로 공포의 대상이었다.
아이의 일생을 망가뜨리는 이 무서운 병이 옛날 병이 된 것은 예방접종 때문인데 1955년 소크 박사가 개발한 백신에 의해서 요즘은 거의 박멸되었다.
하지만 소크 박사의 인류애가 아니었다면 치료약 개발 만으로 모든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수많은 제약회사에서 특허를 사들여 독점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소크 박사의 인류애
당신은 태양을 특허 신청하겠는가?
소크 박사는 타협하지 않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특허 권리를 포기하고 인류의 공동 자산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단돈 백원으로 백신이 공급되고 전 인류가 소아마비에 대한 면역을 갖게 된 것이다.
마인드가 세상을 바꾼다.
내 것 남주면 손해라는 인식이 팽배한 세상에서 돈벼락보다 모두의 행복을 선택한 소크 박사.
그는 백신 특허를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주었다.
마치 태양이 그러하듯...
세상은 아름다운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에 의해서 더 아름다운 곳이 된다.
밖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며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튼튼하게 자라길 응원한다.
'마인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이의 법칙과 마음의 그릇 키우기 (0) | 2021.11.04 |
---|---|
거꾸로 자전거 (0) | 2021.11.03 |
피아노 조율 442Hz (0) | 2021.11.02 |
이순신 장군의 전술비연 (0) | 2021.11.01 |
레드우드의 지혜 (0) | 2021.10.31 |
고치를 찢고 나오는 나비 (0) | 2021.10.29 |
대수로가 있는 나라, 리비아 (1) | 2021.10.28 |
따뜻한 열정으로 리드하라! (0) | 2021.10.27 |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