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의 대학생 뉴턴은 흑사병 때문에 학교가 휴교를 하자 집으로 돌아와 머물렀다.
하루는 정원에 앉아 사과나무 한그루를 바라보다 깊은 생각에 잠겼다.
때마침 사과 하나가 땅으로 떨어졌다.
왜 사과는 옆이나 위가 아니라 수직으로 떨어지는 것일까?
그 이유는 분명히 지구가 사과를 끌어당기기 때문이야.
물질에는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야 해.
1642년 영국의 링컨셔에서 태어난 뉴턴은 양말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미숙아로 태어났다.
뉴턴이 태어나기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재혼하셔서 외가에서 자랐는데 평탄치 못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몸이 허약했던 뉴턴은 자연스레 혼자 무언가를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고 그 습관이 그를 근대 과학의 문을 연 최고의 과학자로 만들어 주었다.
뉴턴이 조폐국장 시절에 금화나 은화의 가장자리를 조금씩 갈아 빼돌리는 범죄가 극성이었다.
고심한 끝에 동전 가장자리에 가는 홈을 파 울퉁불퉁하게 만들었고 이것은 동전 끝을 갈면 금방 표가 나기 때문에 효과가 있었다.
작은 발상이지만 지금까지도 쓰이는 획기적인 발명이다.
알려진 것처럼 뉴턴은 사과나무 아래서 중력을 발견해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표하였고 운동법칙, 반사망원경, 미적분학 등 많은 분야에 업적을 남겼다.
뉴턴은 질량을 가진 물체 사이에서 작용하는 힘을 정리하여 행성의 가속도를 구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행성의 궤도가 타원형임을 증명할 수 있었다.
더욱이 뉴턴은 중력이 행성의 진로뿐만 아니라, 달의 세차 운동, 혜성의 운동, 은하수의 생성 및 빛의 굴절 등에도 적용되는 매우 일반적인 힘의 하나임을 인식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뉴턴이 중력을 만유인력(Universal Force)이라 부르게 된 이유이다.
위대한 과학자이면서 겸허한 신학자로서 하늘과 땅의 이치를 연구한 뉴턴은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를 저술한 프린키피아를 비롯하여 과학과 수학에 관한 자료의 단어 수 100만, 신학에 대하여 140만 단어의 자료를 남겼다.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멀리 보았다면 이는 거인들의 어깨 위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세상에 내가 어떻게 비치는지 모르지만 나는 바닷가에서 뛰어노는 한 소년일 뿐이다.
진리라는 거대한 대양 앞에서 가끔 예쁜 조개껍데기를 발견하고 즐거워하는 소년이 바로 저입니다.
천체의 움직임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계산할 수 있지만 인간의 광기는 계산할 수 없다.
태양과 행성들 그리고 혜성들의 아름다운 체계는 이지적이고 능력 있는 분의 계획과 주관 아래에서만이 가능하다.
그분은 만물의 주인으로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그러한 사실 때문에 주 하나님으로 불린다.
하나님은 영원히 존속하며 어디든지 존재한다.
위대한 발견의 뒤에는 위대한 마인드가 있다.
뉴턴의 깊은 사고력과 겸허함이 과학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발걸음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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