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의 젖줄

콜로라도 강물

 

천사의 도시

로스앤젤레스와 연관되어 생각나는 있다면?

미국 동부, 캘리포니아 농산물, 유니버설 스튜디오, 콜로라도와 후버댐 등이 있을 것이다. ​

지금은 LA가 미국 제2의 도시로 성장했지만 원래 그곳은 황량한 사막이었다.

물이 턱없이 부족했던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수로관을 연결해 콜로라도의 강물을 끌어왔다.

대지를 가로지르는 수로관은 그 길이가 수백 km에 이르고 지형에 맞추어 만든 댐은 물의 낙차를 이용한 수력발전을 일으켰다.

16일, 콜로라도 강물이 LA까지 흘러 오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이렇게 로키산맥의 눈 녹은 물이 흘러 황량한 사막에 생명의 젖줄이 되어 주었고 그렇게 LA는 사람 살기 좋은 천사의 도시가 될 수 있었다.​

 

마음의 연결

메마른 땅이 다른 곳의 물을 공급받아서 꽃과 나무를 자라게 하는 것처럼 마음의 세계도 그렇다.

내 마음이 삭막하고 희망이 없을 때, 다른 사람과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래서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면, 변할 수 있다.

우울증이나 극단적인 선택은 스스로 갇혀서 희망을 보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마음을 연결하는 것, 그것이 행복의 시작이다.